[올빼미] 디즈니플러스 영화 추천 / 리뷰

 

안녕하세요.

이제 디즈니플러스도 넷플릭스 못지않게 영화의 수가 늘고 있는데요.

오리지널뿐만 아니라 기존의 한국 영화들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작년 말에 개봉해서 호평을 받았던 영화

 

'안태진'감독의 '올빼미'(The Night Owl)입니다.

 

공식 포스터

 

 

 

 

 

스포 없는 리뷰입니다.

 

 

 

 

 

천경수 (류준열)

 

경수는 맹인 침술사입니다. 그리고 그는 완전 맹인이 아닌 실제론 주맹증을 앓고 있었죠. 주맹증은 야맹증의 반대 개념으로 밝을 때 시력을 잃게 되고 오히려 빛이 사라진 어두운 환경에서 시력이 돌아오는 희귀한 증상의 설정이었기에 더 신선함을 더했는데요. 제목을 올빼미로 정한 것에서 센스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조 (유해진)

 

영화는 인조가 조선의 16대 왕으로 있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각색하고 추가적 재밌는 설정들을 더하여 실록과 승정원일기의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요소에 흥미로운 상상을 해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소현세자 (김성철)

 

인조의 아들인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스릴러 장르로 포스터에서 나오듯 그 목격을 맹인 침술사인 경수가 목격을 하게 되어 영화는 경수의 시선과 입장에서 전개가 진행됩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좋은 평을 거두었는데요. 2022년 하반기 한국영화 중 가장 평가가 좋았으며 시대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 또한 극장에서 몰입감 있게 영화를 즐겼습니다.

 

 

스릴러장르를 좋아하신다면 만족하실 영화일 것 같은데요. 거기다 추리물과 시대물이 병합되어서 더 흥미를 더하였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 또한 나무랄 대가 없었는데요. 주연인 류준열 배우와 유해진 배우뿐만 아니라 이형익 역으로 나온 최무성 배우의 연기 또한 관객을 압도하였습니다.

 

 

현재 영화 '올빼미'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 가능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